그리운 편지


오늘은 누구보다 제일 먼저 엄마 있는 곳에 갔어


엄마. 큰아들


오늘 엄마 있는 곳에 갔더니 직원분들 빼고는 제일 먼저 도착했더라고....


한참을 기다렸다가 엄마 보러 갔는데 아직은 엄마가 머무는 곳은 썰렁하네 내가 이쁘게 만들어 줄께


삼우제라서 엄마 좋아하는 것 어제 시장 봐서 몇 가지 만들어서 갔는데 맛있게 드셨어?


엄마가 좋아하는 꽃도 큰 걸로 하고 싶었는데 없더라 작은 것 밖에


아들이 조금 맘이 급했는지 준비가 부족했어....다음에 엄마 만나러 갈 때는 신경써서 준비 할께 너무 서운해 하지마 자주 들릴꺼니까..


며칠 있음 엄마 생신이네...그날 난 또 눈물이 날 것 같아... 그래도 그냥 내버려둬 실컷 울게


지금은 엄마도 그곳에 적응하느라 아들 보러 못 오는 거지 적응 다 하고 친구들 많이 사귀면 아들 보러 자주 와야해


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