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이쁜 우리 예지


사랑하는 내 평생친구 예지야 널 보낸지 어느덧9일째가 됐는데도 어쩜 이렇게 실감이 안나는지 모르겠다 하고싶은말도 많고 정말 많이 보고싶은데 뭐가 그리 급해서 이렇게 먼저 떠난건지 마음이 너무 아프다 너무 속상해서 미칠것같아 내가 그동안 너한테 너무 못해준건 아닌지 너무 소홀했던건 아닌지 반성하고 또 반성했어 너무 미안하더라 이렇게될줄 알았으면 쉬는날 단 하루라도 너 보러 다녀올걸 , 내가 너무 생각이 짧았네 . 예지야 거긴 어때 거긴 편하고 좋아? 너 보내고 난 하루하루 정말 힘내서 버티고있어 내가 안좋은생각했을때도 옆에서 그렇게 말려주던 너였는데 난 도대체 뭐하고있었던건지 모르겠다 너무 보고싶어 예지야 그래도 나 너 몫까지 열심히 살아보려고 지금 이 악물고 버티고있어 지금 꿈에 나와달란소리는 안할테니까 내가 정말 무너져내렸을때 , 내가 다 포기하고싶어질때쯤 내 꿈에 한번쯤은 나와주라 그때 한번이면 더 바랄것도 없을것같아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지 못해서 , 그동안 힘든거 알아주지못해서 ,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해 예지야 너무 사랑하고 사랑했고 너무 보고싶다 앞으로도 보고싶을거야 나 정말 많이 힘낼게 너 몫까지 열심히 살다 갈게 그땐 나 칭찬해줘야된다 ? 그동안 너무 고생많았고 잘 버텨줘서 고마웠어 우리 예지 거기선 늘 행복하고 평온하길 빌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