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엄마


엄마안녕


엄마가 안계시니... 아부지 챙기는걸 언니랑 나랑 하고 있는데 나는 모 그냥 들여다보고 밥시켜주고 ... 그런것들 ..


언니가 언니 시댁반찬 아부지반찬 우리집반찬 본인살림까지 4살림중이야


근데 언니가 김치를 엄마손맛으로 담그네 깜놀했어....


엄마... 아부지... 매일 울어 알지?? 엄마 사진에다 본인이 먹는거 똑같이 올려주고 엄니 살아있을때처럼 하실꺼래


그러라고 했어... 엄마 만난거 본인인생에 행운이래... 엄마가 아부지 혼자 살아계시는연습 2년넘게 시켰는데도 ..


아부진 똑같아요 엄마 ㅎㅎ 엄마한테 이르는거야


아부지도 점점 치매로 안좋아지시겟지.... 그래도 엄마 놓치고 나니.. 아부지도 오래 건강하게 잘살다 가셨으면 좋겠어


지금은 솔직히 여러감정이 들어서 복잡하지만 가시고 나면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고 죄송스럽고 막그러잖아...


그러니까 엄마가 잘지켜봐줘요 엄마 임무야 하늘에서 우리 지켜보는거....


엄마 집에 못모셔온거 정말 죄송해요... 집에오는게 소원이었는데 그지?? 그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막 막 죽겠어 ...


엄마 엄마 그곳에선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계세요 엄마... 나중에 만나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