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편지


천사가 되었을 내조카 서현아!(7)


세상 무엇 보다 그리운 서현아!


머나먼 곳에서 편안히 잘 지냈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두렵고 힘은 안 드는지, 언제 어디 서나 서현이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프단다.


서현아 어제는 아빠랑 동생이 멀고도 먼 천리길을 달려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보러 왔었단다.


언제나 동생과 함께 였는데 어제는 우리 서현이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 지고, 반가움과 그리고... 마음 한구석 뭔가 모를 허전함이 동시에 밀려와 눈물이 나더구나.


이제 삼촌도 바쁘시기 지나가고 해서 다음주에 서현이 보러 갈꺼니깐 그때 반갑게 울지 말고 웃으면서 만나자구나.!


하늘 처다보면 언제나 서현이의 웃는 모습이 아른거리고 금방이라도 삼촌 부르면서 다가올것만 같은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고 , 아무리 생각을 해도 험하고 먼 그곳으로


널 보냈다는게 마음이 아프다.


서현아!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은 없지만 너는 항상 듣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리고 늘 말하지만 분명 세상 모든 것이 변한다 해도 우리 가족들은 널 잊지 않는다라는걸! 꼭 명심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두려워 하지 말고, 세상 미련도 두지 말기 바래. 다른 세상에서는 하고자 했던 것들 다 이루고 꼭 행복하게 지내. 꼭!


다음주 만나는 날까지 건강히 지내고,웃으면서 우리 만나자구나.


그립고, 너무나 아까운 우리 서현아 ... 삼촌이 많이 많이 사랑 한다. 아주 많이!


그럼 또 소식 전하도록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