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만큼 시간이 흘러야 사무치는 그리움과 후회와 자책이 줄어들까요.. 엄마집에서 3일자고 오늘은 출근해야 되서 지금 전철안이예요... 작은언니가 공항버스 타라고 했는데
혹시 멀미할수도 있어서 전철 탔어요. 2틀은 잘 잤는데 어제는 잠을 잘 못잤어요.. 아빠가 병원에서 새벽마다 힘들게 일어나서 엑스레이 찍던 생각이 나서.. 그땐 몰랐는데
그 또한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요.. 아빠마음 헤아리지도 못하면서 간병한게 넘 죄송하고 후회가 되요.
그래도 아빠랑 약속한거 지키려 엄마 자주 만나러 다녀요.
저 착하죠? ㅎ 작은언니가 20만원 보내 줘서 엄마 모시고 병원가서 슈퍼박테리아까지 막아주는 제일 좋은 폐렴예방주사 접종해 드렸어요..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엄마가 우울해하셔요.. 괜찮은듯 아닌듯... 엄마에게도 시간이 더 필요하고.
또 아플까봐 염려도 하시고.. 믿음생활 잘 하시지만 하나님의 뜻에 전부 맡기고 평안히 지내시는거가 아직은 부족하세요..
자연스러운거지만요.. 저도 그런데요 뭘.....
아빠~
2600년 전 성경에 예언된 전쟁이 지금 세상에 일어난거 같아요... 가늠할 수 없는 참옥한 현실이예요
아빠~ 천국은 너무 평안하고 좋죠?
이 세상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보고싶은 우리아빠~
한 번 더 꿈에 얼굴 보여주면 좋겠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