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그리운 편지

그리운 편지 전체게시물 : 총 3753건
Memorial
시간이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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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14 / View 227
비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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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사랑하는 내 딸 지은아~

지은아~ 사랑하는 내 딸 지은아~


니가 허무하게 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되었구나~


오늘 너의 기일이라 아빠, 엄마, 우리 유하, 성욱이와 며느리인 지희, 태욱이, 그리고 생전의 너의 시아버지와 시어어머니, 시동생 그리고 너를 잊지 못하는 니 친구들

옥정이 민정이 소영이가 아들 하준이까지 데리고 와서 니가 잠들고 있는 하늘안추모공원에서 너를 기리며 조촐하게나마 제사를 지냈단다.


조서방은 어제 우리 유하 운동회에서 다쳐서 병원에 입원을 하는 바람에 오지 못했고 다 나으면 혼자 너를 찾아 보겠다 했으니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거라~


그리고 너의 생전의 시부모이셨던 조서방 아버지 어머니께서 오늘도 아침부터 제수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시고 가져오셔서 항상 감사했지만 오늘은 더더욱 너무 너무 감사했단다.

올해로 3주기인데 3년을 그렇게 정성을 다 해서 준비를 하셔서 오시는구나.


조서방 아버지 어머니께서 니가 세상을 떠났는데도 너를 생각하고 위해주시는 그 따뜻한 마음은 이 아빠가 어떻게 갚아야 할지를 모르겠구나.


특히, 이 아빠 엄마에게 우리 유하라도 보면서 너를 잃은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안받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하해와 같이 베풀어 주시는 그 마음은 아빠가 평생을 갚아도

갚지 못 할 것 같구나.


결초보은이란 것이 이런 것인가보다.


지은아~ 내 딸 지은아~


이 아빠는 영혼이란 것이 있는 것인지?? 저승이란 것이 있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지만 만일 저승과 영혼이 있다면

하늘나라에서 생전에 너를 사랑하셨던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같이 있을 수도 있을테고 그러면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사랑하는 큰손녀인 너를 잘 보살펴 주고 계시겠지


그리고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를 통해 인연의 끈이 이어져서 언젠가는 우리 한번은 만나 볼 수 있겠지!!


지은아~ 내 사랑하는 딸 지은아~~


니 딸 우리 유하가  오늘  처음으로   유하  지 돈으로   하부지 할머니  어버이날  선물을   다이소 에서  사  줬단다.


하부지 할머니 각각 5천원 한도로 선물 골라라 해서 아빠는 천원짜리 커피방향제를 골랐고 엄마는 머리띠 2개 골랐단다.


처음으로 우리 유하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받으니 아빠가 얼마나 감개무량한지!!!


니 딸 우리 유하가  정말 많이 컸다. 세월이  그래도 흐르는구나


니가 떠날 때 우리 유하가 겨우 2년11개월20일 이었는데 이제 벌써 한국 나이로 7살이 되니

키도 많이 컸지만 생각하는 것도 많이 컸단다.


내 딸 지은아~ 니 딸 우리 유하가 많이 많이 보고 싶겠지!!


우리 유하도 엄마인 너와 보이지 않는 인연의 끈이 이어져서 언젠가는 다시 모녀간으로 또 만나서 그때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라고 또 바란단다.

그래서 아빠는 이제 기독교보다는 불교에 더 마음이 가는구나.


내 딸 지은아~


아빠는 니가 떠날 때 충북테크노파크의 센터장으로 부임해서 이제 3년이 되어 임기가 끝나서 5월 9일에 퇴임식을 했단다.


너를 허무하게 떠나보내고 너무 너무 가슴이 아파 숨도 쉬기 어려울 때 그래도 거기에 가서 그저 일만 하다 시간이 나면 우리 유하 사진과 동영상만 보면서

그래도 꾸역 꾸역 3년을 보냈구나.


아빠가 퇴임식 할 때 퇴임사는 그저 감사하다고만 말했단다.

아픈 마음을 일하는 시간으로 조금이나마 치유를 하게 해준 직장이어서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만 말했단다.


그리고 또 감사하게도 내일부터는 코스메카코리아 라는 아주 좋은 회사에 상임경영고문으로 출근하게 되었단다.


너를 허무하게 떠나보내면서 한이 맺혀서 하늘을 엄청 나게 원망하고 욕 했더니 하늘이 미안한지 이렇게 조금이나마 주는게 있나 보구나.

지은아~ 내 딸 사랑하는 지은아~


조서방 아버지 어머니께서 너의 제사를 3년간 지내 주시겠다고 하셨고 이제 3주기 제사를 지냈기에

아빠가 조서방 아버지 어머니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이제부터는 저희가 지은이 제사를 지낼테니 제사상에 올리는 너의 사진을 가져가고 싶다고 청을 드려서

니 사진을 오늘 들고 집으로 왔단다.


너를 3년만에 집으로 데리고 온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팠었단다.

그래서 집에서 니 사진을 보며 니 엄마가 많이 울었단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이 아픈 가슴은 어쩔 수가 없겠지!!

 

지은아~ 내 딸 사랑하는 지은아~


이 아빠와 엄마도 언젠가는 니가 있는 하늘나라로 가겠지만 그때라도 꼭 한번이라도 만나봤으면 하는 게 마지막 소원이란다.

하늘이 무심하지 않다면 그 소원은 꼭 들어 줄거라 믿는다.


지은아~ 하늘에 있다면 우리 유하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늘에서나마 빌어 주도록 해라~

모든게 그저 우리 유하가 잘 자라기만을 바래 다오~


사랑하는 내 딸 지은아~

이 아빠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단다 내 딸아~ 

Date 2024.05.12 / View 299
임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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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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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11 / View 177
홍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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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족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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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10 / View 156
성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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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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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10 / View 196
비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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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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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9 / View 155
박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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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못가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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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9 / View 181
최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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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부모님 사랑에 감사합니다.

하늘 같은 어버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천국에서 늘 평안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버지💗어머니 천국에서 그동안 평안하셨어요?

한국에 어버이날이 지나고

돌아오는 주일은 미국에 Mother’s Day,

그리고 곧 아버지 2주기 추모날이네요.


그리운 부모님

꿈에서라도 자주 뵐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Date 2024.05.09 / View 204
미국에서 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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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이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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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9 / View 162
성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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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어버이날.. 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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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8 / View 191
비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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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보고싶어

아빠 오늘 어버이 날이니 아빠가 더 보고싶다.,.

하늘 나라에선 안 아프고 잘있는거지?

아빠 내가 너무 사랑해


Date 2024.05.08 / View 236
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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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보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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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8 / View 167
이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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