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신혼여행 잘 다녀와서 어제부터 업무 복귀했어.
엄마는 어떻게 지내고 있어?
나 이집트에 있을 때 꿈에 엄마가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신혼여행 하고 있는 나 보고 싶어서 온 거지?
결혼하고 나니까 엄마가 더 보고 싶다.
엄마한테 해줄 얘기들이 너무 많은데... 못 하니까 정말 답답하고 속상해.
엄마는 이제 내가 마음 속으로 하는 얘기들도 다 들을 수 있는 거지?
듣고 있을 거라고 믿을게.
너무 많이 보고 싶다, 사랑해!
아빠랑 카톡한거 보니까 더 보고싶다 아빠
아빠가 진심으로 행복하고 아프지않게 잘 지내길 바랄게 아빠
사랑해
아빠 보고싶어
아빠 !!
어제 우리 아빠 보러 갔다 왔지~
오랜만에 가서 미안해.
이제 겨울되면 눈 많이 오고 미끄러우면 더 자주 못 갈까봐
어제 갔었어. 아빠는 그대로고 여전해서 좋았어
근데 아빠 보니까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요즘 아빠 생각이 특히 나네
사실 그저께 아빠 살아계실때 영상보면서 많이 울었거든
아빠 생일파티하는거 우리가족생일파티하는거...
아빠가 다 환하게 웃고있어서 웃으면서 눈물나오더라고
아빠 나한테 좋은 시간 선사해주고가서 고마워
아빠 웃는 얼굴 많이 보여줘서 고맙고
좋은 시간 많이 내줘서 고마워
마지막이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남은 가족들한테 내가 잘하고 아빠 생각 많이 하고 그리워할게
아빠 하늘에서 잘 지켜봐줘
자주갈게 내사랑아빠
사랑해 !!
엄마... 잘 지내지? 못난 아들 때문에 걱정도 많고 한 도 많을꺼야.. 엄마 내 꿈에 찾아와주면 않되? 거기서 행복하게 편하게 이모들이랑 있어서 그려? 나 딱 한번만 나와주라.... 거기선 일 같은건 안하지? 편하게 있어 나도 빨리 자리잡고 애들 잘 키우고 갈께. 엄마야 엄마야 왜 갔어.... 엄마 왜 그리 빨리 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