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사랑하는 아버지❤어머니 천국에서 평안히 잘 계시죠?
사랑하는 아버지❤어머니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아버지~
천국에서 어머니 만나 행복하게 못다한 사랑 나누시며 잘 계시죠?
벌써 아버지 천국 가신지 7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에 늦게 도착해서 아버지 얼굴한번 뵙지 못하고
손 한번 잡아 드리지 못하고 장례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는길의 발걸음은 얼마나 무거웠던지..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찬양을 들으며
눈물, 고통, 아픔, 슬픔 없는 주님품에서
사랑하는 어머니 만나신걸 위로 삼으며 하루하루 지나고
어제서야 한국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보며
아버지❤어머니 생각에 또한번 눈물 흘리는 하루였습니다.
코로나로 통제가 많았던것도 풀리고
이맘때쯤 방학하면 아버지 보러 가야지 했던 짧았던 생각에 후회막심입니다.
그 어떤것도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은 끝이 없습니다.
아버지❤어머니 만나러 아이들과 한국에 가겠다고 했던 약속도 못 지키고
힘겹게 저희 오기만을 기다리셨을 아버지 생각하면 목이 메이고
가슴이 꽉 막혀 눈물만 흐르지만
아버지❤어머니 지금은 천국에서 평안하시리라 믿고
하루하루 저희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천국에서도 늘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버지❤어머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