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그리운 편지

그리운 편지 전체게시물 : 총 3751건
Memorial
우리 그리운 오빠 제발 행복해줘

오빠에게


오빠, 잘 지내고 있어?

이렇게 편지를 쓰는 지금도 아직 현실 같지가 않아. 그냥 어딘가에 있을 것 같고, 연락하면 받을 것 같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간경화로 잠들었다가 그렇게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 그냥 멍했고, 시간이 멈춘 느낌이었어. 오빠가 그렇게 갑자기 사라질 사람이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그래서 더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것 같아.


그리고 계속 마음에 남는 게 있어.

우리 마지막에 싸웠던 거.

그게 자꾸 생각나서… 그때 왜 그랬지, 왜 조금만 더 참지 못했을까, 왜 더 따뜻하게 말해주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돌아.

미안하다는 말, 제대로 못 한 게 너무 마음에 걸려.


오빠는 나한테 단순한 사람이 아니었잖아.

나중을 약속했던 사람이었고, 함께할 미래를 당연하게 생각했던 사람이었는데… 그게 이렇게 끝나버릴 줄은 정말 몰랐어.


그래서 더 아직도 거짓말 같아.

이게 진짜라는 게 믿기지가 않아.


오빠, 나 아직도 오빠 많이 생각해.

길 가다가도, 그냥 아무 이유 없이도 문득문득 떠올라.

그럴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그래도 오빠를 기억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고 해.


그때 못 했던 말 이제라도 할게.

미안해. 그리고 정말 고마웠어.

오빠 덕분에 행복했던 순간들이 많았고, 그 시간들은 다 진짜였어.

그리고… 많이 사랑했어. 지금도.


혹시 어디선가 나 보고 있다면,

그때처럼 웃으면서 한 번만이라도 괜찮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나도 여기서 잘 살아볼게.

오빠 몫까지는 아니어도, 오빠 기억하면서 버텨볼게.

Date 2026.04.17 / View 56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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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출장 잘 다녀올게요!

엄마, 나 내일부터 대만 출장이야.

안전하고 재밌게 출장 잘 다녀올게.

(우리 예전에 가족 다같이 대만 여행 갔던 거 생각도 많이 난다 ㅎㅎ)

이번에도 좋은 고객분들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

많이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Date 2026.04.17 / View 45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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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큰아들 규봉이

엄마! 큰아들


오늘은 좀 내가 늦었지? 날이 흐려


오늘은 걱정 거리 하나가 해결되었는데 아직도 조금 남았네...


엄마랑 늘 좋은 기억만 있었는데 부모 자식 간 작은 언쟁은 있었지만


엄마는 늘 나에게는 최고의 엄마였어


나는 아마도 엄마와의 추억이 하루도 생각 안나는 일이 없을 것 같아


그게 가끔은 기쁜데 아직은 슬픔이 더 많아


어떤것을 보아도 엄마랑 연결이 되고 어떤것을 먹어도 엄마랑 연결이되네


억지로 껴 맞추는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엄마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네


누군가 그러더라 빨리 누굴 만나라고 그러면 조금은 나을꺼라고


내가 누군가를 만나면 엄마를 잊기 위해서가 아니고 내가 덜 힘들려고 하는걸꺼야...


이해 해 줄 수 있지?...엄만 이해심도 많고 남에게 모진 말도 못하고 그런 착한 사람 이였잖아..


조금 모질게 하기도 하지 그랬어...그랬음 속 앓이는 덜 햇을텐데..


엄마는 거기서 분명 천사 일꺼야...


근데 왜 내 꿈에는 안와? 나 좀 보러오지..


엄마! 사랑하는 울 엄마 보고싶어 너무 너무 보고싶어


또 눈물이 나려고 하네 그만 써야겠어....내일 또 올께


이 편지가 엄마 한테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



Date 2026.04.17 / View 48
한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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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너무 보고싶다........
비공개
Date 2026.04.17 / View 124
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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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오늘은 인사가 늦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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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6.04.17 / View 38
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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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사랑해

권아..권아..내가 너무 사랑하는 권아

왜 이말을 하기가 힘들었을까..사랑해 권아

항상 나만 보고 있던 너를, 아파하는 너를 외면해서 미안해

따스하게 눈 마주쳐줄걸, 손 잡아줄걸, 안아줄걸.. 외롭게 해서 미안해

이런 날 너무 사랑해 줘서 고마워 기다려줘서 고마워

니가 떠나고 어떻게 날 떠날 수 있는건지 내가 이렇게 우는데 니가 없다는게 마음이 너무 아팠어

그런데 알겠드라..

혼자 남겨질 나를 위해 계속 곁을 지켜주고 있던 것을

삶을 포기한게 아니라 있는 힘껏 버텨주고 있던 너를

너무 고마워 너무 늦게 알아서 정말 미안해

내가..우리가..우리 가족이 너를 너무 사랑해

이제 편히 쉬어

내가 갈게, 우리 애들 이쁘게 키우고 너에게 갈게

그러니 잊지마 니가 사랑한 나를..너를 사랑하는 나를 잊지 말아줘

사랑해 권아..

Date 2026.04.17 / View 63
양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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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막내 아들이 아빠 사진 바꿔서 거실에 아빠 모습 한가득이야

웃는 아빠 얼굴보니 방에 아빠가 계시는거 같아요...

Date 2026.04.16 / View 38
이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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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빴어 ㅠㅠ

오늘 너무 정신없이 바빴어서 이제야 엄마 보러왔네...

오늘은 PT 받고 PT샵 주변에서 친구들하고 술 한 잔 할 것 같아.

해산물이랑 소주 먹으려고!

오늘 좀 많이 마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리 내일 오전반반차 써놨어.

재밌게 잘 놀고 안전하게 귀가할게.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요!

Date 2026.04.16 / View 45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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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큰아들 규봉이

엄마! 큰아들


오늘은 몸이 안 좋아서 재택 근무했어


요즘 신경 쓰이는 일이 많은데 쉽게 해결이 안되네.


되든 안되든 결정이 빨리 났으면 좋겠는데 희망고문 같아.


오늘도 엄마한테 좋은 소식 못 전해줘서 미안해!


못난 아들이고 싶지 않은데 세상이 내 뜻데론 안되니까....


오늘도 엄마 한테 넋두리하고 가네


그래도 큰아들이 엄마 사랑 하는거 알지 ?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엄마 울 엄마...


엄마가 병원에 있던 생각이 자꾸나서 슬프네...


내가 약해지지 말아야 하는데....


조만간 엄마 보러 또 갈께....


보고 온지 이틀밖에 안되었는데...


그래도 또 보고 싶다...울 엄마!..사랑하는 내 엄마!

Date 2026.04.16 / View 38
한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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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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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6.04.16 / View 22
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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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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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6.04.16 / View 27
이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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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호회 활동날이야!

엄마, 오늘은 동호회 활동하는 날인데

바쁘고 해서 오늘은 저녁자리만 참석할 것 같아.

오늘도 회원분들하고 재밌게 놀고 올게.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해요...!

Date 2026.04.15 / View 29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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