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그리운 편지

그리운 편지 전체게시물 : 총 3751건
Memorial
사랑하는 권이에게

권아~ 안녕? 잘 지내니?

나는.. 너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어. 그리고 예전만큼 눈물이 나지도 않아..

그래서 음..너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왠지 서글프기도 하고 그래..

예전보다 니가 더욱 보고 싶은데 한편으론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나 봐.


사후 세계가 존재할까? 너는 여전히 우리를 기억할까? 영화나 드라마처럼 내가 죽으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납골당에 가면 너에게 가는 걸까? 죽었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 나를 무기력하게 해

그런데도 사후 처리할게 생각보다 많아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어

대부분 돈 관련 된거라 내가 속물처럼 느껴져.. 정말 싫다..


하..보고 싶다 권아.. 그냥 꿈이였음 좋겠다.

토요일에 납골당에 가. 봄인데 꽃구경도 못하고 간게 후회되서 꽃을 왕창 준비했어^^

어디서든 평안하길 바래.. 사랑해 권아..

Date 2026.04.24 / View 39
양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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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엄마생신축하드려요

하늘나라가시고첫번째돌아오는엄마생일이네요

작년같았으면온가족이축하드렸을텐데

그래도아버지누나동생다같이가서 생일케잌

했으니섭섭해하지마시고 그곳에서두행복한생일보내세요 보고싶다 --''

Date 2026.04.23 / View 53
송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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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엄마, 나 출장 잘 다녀왔어!

엄마, 나 출장 무사히 안전하게 잘 다녀왔어.

예전에 우리 가족 대만여행 갔을 때 들렀었던 용산사도 다녀왔어.

거기서 소원 많이 빌었는데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은 회사 와서 근무 중인데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아.

저녁에 회사 선배님 형제분 장례식장 다녀와서... 집에서 푹 쉬려고.

요즘 슬픈 소식이 많아서 나도 마음이 아프네.

엄마 너무 많이 보고싶고 진짜진짜 사랑해!

Date 2026.04.23 / View 27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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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엄마! 큰아들 규봉이

엄마! 큰아들


벌써 한달이 지났네.....엄마가 하늘에 자리 잡은지도 너무 빠르다


엄마 나는 오늘 큰 결정을 해야 해~


아주 중요한 결정이야 많이 힘든 결정인데 잘 하는것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


근데 앞으로 잘하기 위한 하나의 길이라고 생각해줘


보고 싶지만 오늘은 참을께 안 그러면 많이 울것 같아서


내가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어 한다는 거 잘 알지?


Date 2026.04.23 / View 37
한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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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비공개
Date 2026.04.23 / View 16
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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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엄마! 큰아들 규봉이

엄마! 큰아들


어제 오늘은 춥네 그곳은 어때?


나 체력이 많이 떨어졌나봐 자주 아프네


오늘은 반차내고 집에 왔어


엄마가 싫어하는 전기요 전원도 넣고 누웠네


보고싶다..너무


엄마가 곁에 있었음 좋겠다...같이 윤택이 나오는 자연이다 보면서


요즘은 엄마랑 같이 즐겨 보던 프로그램은 아예 보지를 않아 엄마 생각나서


자꾸 눈물이 나네 나이 먹음 여섬 호르몬이 나온다고 하더니 내가 그런가봐


이번주에 엄마보러 갈께


많이 반겨줘..


엄마가 그랬지 역시 내아들이라고


엄만 내 엄마야 잊지마. 알았지?


사랑해 울엄마!

Date 2026.04.22 / View 61
한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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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아빠~

아빠~

유떼 진짜 오랫만이지요?

그동안 가끔씩 글쓰려고 했는데 자꾸 눈물이나서..

아빠~

이제 이틀있으면 아빠가 하늘나라 가신지

벌써100 일이되요

아빠가 안계신 백일동안 우리가족은

가슴속 한구석에는 슬픔을 묻어두고 그래도

저마다 자기 할 일 잘해가며 잘 지내고있어요

엄마는

언니랑 오빠 윤선이 종명이가 번갈아가며 엄마집에

자주가서 시간보내며 엄마를 살피고있어요

나는 ..아빠도 알지요?

치과치료를 시작해서 힘들어서 엄마집에 못가요

아니 엄마가 이빨 빠진 내모습 보면 너무 속상할까봐

못가는거야예요

그리고 아빠~

우리 수진이 아기 갖은것도 알지요?

열달동안 뱃속에 잘 품고 있다가 잘 낳을수있도록 아빠가 잘지켜주세요~~^^

그리고 우리 조카들도 하루빨리 애기들을

갖을수 있도록 아빠가 힘좀 써보세요 ㅎㅎ

아빠

오늘은 윤선이가 엄마랑 공원에가서 쑥을 캐셨데요

쑥 캐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였어요

아빠 이렇게 소소한 일들에 우리엄마가 행복함을 느낄수잏도록 우리가 엄마를 잘 돌봐드릴께요

오랫만에 울지않고 썼네요

아빠 아빠 보고싶은 우리아빠

다음에 또 글쓰러 올께요 안녕

Date 2026.04.22 / View 42
이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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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비공개
Date 2026.04.22 / View 21
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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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그리운 남편 D+68

안녕

이번 달에만 벌써 두 번이나 발걸음을 했네.

그런데도 오빠한테 편지를 쓰는 건 참 오랜만인 것 같아.

2주 전 박물관 나들이 길에 만난

벚꽃은 참 예쁘게도 피었더라.

우리가 함께 걷던 길목이라 그런지 오빠가 그리웠어. 

지난주에는 친정 부모님과 찜질방에도 가보고,

석촌호수 근처 카페에서 아이와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눴어.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하면서도,

이런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면

오빠 생각에 마음이 한없이 가라앉기도 해.

지금은 슬픔이 머무는 시기이지만,

언젠가 우리 마음에도

온전한 봄날 같은 기쁨이 찾아오리라 믿어.

사랑해.



Date 2026.04.21 / View 40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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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큰아들왔어

요새이렇게 좀뜸하게왔네 미안미안~!

주말에 아빠한테 들리고 나면 선우랑 어디갔다오느라 쓴다는걸 깜빡하고 이렇게 오네.^^;

와 이제 날씨가 어제까지만해도 여름이됬는데 오늘은 또 꽃샘추위인지 추워졌드라고..

아빠는 잘지내지??

주말에는 아빠한테 이주에 한번은 들리려고하는데.. 주말마다 일이겹치고하니..

뭐 그래도 항상 아빠 생각할꺼야 알겠지??

엄마랑 동윤이도 그렇고

내가 집이 가까우니깐 혼자라도 평일에라도 시간되면 들릴께..

가까워서 좋긴하다..ㅎㅎ

아빠떠난지도 1년이 훌쩍지났어 시간이 진짜 금방금방가서 다른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벌써 그렇게 됬냐고 하드라고..

진짜.. 아빠얘기 나오고 생각이 엄청나..아빠도 그곳에서 우리가족들 잘지켜봐주고..

아참 삼성전자가 20만원 넘은거 알지?

좀더있었으면 20만원넘는 시대에 살았다가 갔을텐데 아쉽다..ㅠㅠ

김상태 우리아빠 항상사랑하고!! 기억할께♡

Date 2026.04.21 / View 46
김동욱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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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 싶은 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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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6.04.21 / View 54
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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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쁜일은 어깨동무하고 온다더니

아빠가고나서 자꾸 나쁜일들만생기네

여태 뭐하고산건지..약게 살아야하는데

너무 멍청하게산건가?

나도 나름 노력하고열심히산건데..가족들도잘챙기고

할도리는 다 잘하고살았다고생각하는데

정작나는 사는내내 힘든순간이나위로가필요한순간에

도움받을곳이 없네

좀 지긋지긋한거같애 사는게..



Date 2026.04.21 / View 51
정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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