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그리운 편지

그리운 편지 전체게시물 : 총 3753건
Memorial
엄마 잘 쉬고 있어?

날씨가 너무 많이 추워졌다.

엄마랑 같이 살 때는 엄마가 맨날 추워지면 장갑 끼고 나가라, 목도리 해라 얘기해주고 챙겨줬었는데...

그 목소리랑 모습이 너무 많이 그립네.

엄마 말도 안 듣고 그냥 막 춥게 입고 나가고 그랬는데...

요즘은 나도 나이 들어서 그런가,

추우면 옷 따뜻하게 입고... 잘 다니고 있어.

이젠 내가 엄마를 챙겨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맘이 너무 아프고 미안하다.

Date 2025.01.08 / View 111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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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아빠 보고싶다.

아빠 우연히 네이버 엔드라이브에 아빠 사진을 봤어

건강했던 모습 그대로였어

가족들 함께 자연별곡 가던 모습의 사진이였는데 아빠 뒷모습이 왜 이렇게 든든해보이는지

8년 전에는 우리 모두 걱정 없이 잘 살았던 것 같은데.....

아빠가 항상 등대처럼 든든해서 나는 무서울 게 없었어

아빠가 그립다

등대처럼 항상 우리 지켜줬던 아빠가 그립다

요새 자주 못 와서 미안해

아빠 보고싶다

요새 아빠 생각 자주 나 근데 그만큼 자주 아빠 보러도 못 가고 그래서 미안해

아빠한테 답장오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빠 보고싶다

잘 있는거지?

아빠가 잘 있다는 확인이라도 하고 다

Date 2025.01.08 / View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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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시연아 아빠 고민이 있어.
비공개
Date 2025.01.08 / View 109
김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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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한샘 오빠 너무 보고싶다
비공개
Date 2025.01.07 / View 90
정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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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어젠 몸이 너무 아팠어...

엄마, 어제는 몸이 너무 아파서 급하게 연차를 썼어.

아침에 출근하려고 문 밖으로 나서기까지 했는데 도저히 출근을 못하겠는거야...

그래도 하루 푹 쉬고 나니 컨디션이 괜찮아져서 지금은 다시 일 열심히 하고 있어!

엄마는 어떻게 지내고 있어?

맛있는 밥은 먹고 있어? 좋은 음악도 듣고 있어?

요즘엔 엄마가 참 재밌게 읽었던 소설을 읽었어.

엄마랑 취향이 비슷한 나라서 나도 정말 순식간에 재밌게 읽은 것 같아.

재밌게 읽었다는 표현이...맞을까? 그건 잘 모르겠다.

읽으면서 많이 울었어, 엄마 생각이 나서...

참 좋은 작품이더라. 알고 보니 내가 이미 대학생 때도 한 번 읽었더라고!

그 때는 이렇게 좋은 작품인 줄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나봐.

우리는 또 꿈에서 만나자, 사랑해!

Date 2025.01.07 / View 90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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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시연아 윤수오빠 아파서 아산병원에 입원했다네....

시연아 윤수 오빠가 크론병이 재발해서 7kg나 빠지고 대장에 염증이 생겨서 입원하고 있대...


그병도 자가면역 병이라서 완치가 안되고 계속 반복해서 재발하고...


어제 둘째 큰아빠랑 통화하는데 맘이 너무 안좋아서 가슴이 먹먹해지더라.


아빠는 대학1학년때 인천 형집에서 다녔었는데 그때 윤수가 태어났었거든.


그래서 아빠도 많이 업어주고 같이 살았었어.


벌써 윤수도 서른살이 넘었고 결혼도 하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나쁜병 때문에 윤수는 고등학교때부터 계속 고생이네...


시연이가 하늘에 있으니까 윤수 오빠 빨리 좋아질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조금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다시는 재발 안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요즘 엄마 걸렸던 A형 독감이 너무 많이들 걸리는거 같아


의사도 부족해서 주말이나 휴일에 아프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고 진짜 지옥같아.


우리 시연이 아플때도 휴일도 너무 많고 의사도 부족하고 해서 제대로 치료 못 받아서 하늘나라 보낸 것 같아서


너무 열받고 한스럽다.


윤석열 그 나쁜놈 때문에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하늘나라 가야되는걸까?


그놈은 진짜 빨리 지옥불로 보냈으면 좋겠다. 하늘에서 왜 그런놈을 안데려가는건지 모르겠어.


내딸은 정말 너무너무 착해서 다른 누구한테 싫은소리 한번 안하고 살았는데.... 아빠도 정말 정직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시연아 아빠한테 한 얘기가 생각난다. 여기서 받는 고통은 성인이 되기 위한 시험같은거라고 조금만 있으면 안아프고 너무 행복해 질꺼라고.


그땐 너무 아프고 정신이 없어서 그냥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정말 이세상에서 사는건 고통속에서 사는게 맞는거 같아.


힘들고 아프고 괴로운 많은 것들중에 아빠한테 한줄기 빛이고 행복이었던 내딸이 없어서 아빤 너무 힘드네.


너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사랑해 시연아.


아빠 오늘은 꿈에서라도 시연이랑 함께 하고 싶다. 오늘밤에 꼭 와야해. 사항해 내딸

Date 2025.01.07 / View 98
김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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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시연아 할머니가 주신 꽃 마음에 들어?

시들지 말라고 밑에 물주머니 달아서 가져갔는데.


다음주에도 활짝 피어 있으면 좋겠다.


우리 시연이 살아 있을땐 졸업식날 말고는 꽃을 선물해 준적이 없더라.


그런거 보다는 게임팩을 더 좋아했었는데.


니텐도 , 온라인게임..... 하늘에서도 게임 많이 하니? 아빠가 미니어쳐 넣어주긴 했지만


그게 소용이 있을까 싶어. 아빠맘 편하자고 넣어준건데..... 하늘에선 내딸 마음대로 다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햄버거 , 우동 , 삼겹살 , 샌드위치 , 참치비빔밥 , 육회비빔밥...... 먹고 싶은것들 다 먹고 있지?


거기선 다이어트도 , 돈 벌고 먹고 사는것도 , 시기와 질투도 , 스트레스도 없는 세상이면 좋겠다


내딸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하고 먹고 싶은것도 마음대로 먹고 ..... 놀이기구도 신나게 타고 여행도 하고


소설도 쓰고 , 그림도 그리고 .... 친구도 많이 사귀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거지?


해맑게 웃으면서 엄마랑 산책하면서 찍었던 동영상에서 처럼 하하하 웃고 있는거지?


어제 온 눈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딸 시연아 하늘에선 북극성 처럼 빛나면서 아빠 기다려줘


사랑해 오늘 하루도 아빠 가슴속에서 함께 있어줘~ 시연아 보고싶다.


심장이 뛸때마다 내딸에 손길이 느껴진다 아빠는


12일날 또 보러 갈께


꿈에는 언제든 와도 좋아. 함께 베그 한판하자.

Date 2025.01.06 / View 104
김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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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한샘 어제 나봐서 좋았지??
비공개
Date 2025.01.05 / View 81
정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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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야 오늘 너무 고생 많았어. 이틀뒤에 올께 사랑해

오늘 갔는데 아늑해서 좋아보이더라고, 이틀 뒤에 처형하고 다시 갈께 , 잘 자 사랑해

Date 2025.01.05 / View 96
문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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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아 있다가 1시쯤 갈께

아직은 눈이 많이 안오네


어제 호두 목욕 시켰는데 데려갈지 말지 좀 고민이네.


호두 샴프냄새 많이 좋아했었잖아?


퇴원하면 호두 목욕시켜서 병원에 데려오라고 했던 말이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어젠 호두가 털깍는데도 나름 얌전하게 있어서 꽤 많이 깍았어. 반항을 자꾸해서 더 심해지면


어쩔수 없이 미용보내야 되나 고민했는데.... 아빠맘을 눈치 챘나봐.


미용보내면 아빠가 달래고 육포주면서 깍아주는게 얼마나 고마운건지 알텐데.. 미리 눈치채고 얌전떠는거 같아. 요물이야 이놈은.


호두가 온지도 3년이 넘었네. 시연아 너때문에 기르기 시작했지만 아빠가 출퇴근도 같이 하고 24시간 붙어있는 호두를 보면


내딸이 미리 아빠가 슬프고 힘들어 할까봐 주고간 선물인거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 너무너무 힘든데. 이놈 챙기는 일때문에라도 정신 차리게 되니까. 앞으로 15년쯤 지나면 그때 호두도 하늘나라 갈테니까


호두 먼저 시연이 한테 보내줄께. 그땐 호두 잘 돌봐주고 같이 산책하고 재밌게 있다보면


아빠도 하늘나라 여행 가게될때 호두랑 같이 마중나오면 되겠다.


늙고 얼굴도 변해서 못알아보면 호두가 금방 찾아주겠지?


있다가 1시에 할머니 , 할아버지 ,엄마 , 호두까지 데리고 갈께 . 맛있는거 먹고 쉬다가 우리보러 내려와~


사랑해 시연아 너무너무 보고싶고 안아주고 싶다. 내딸아

Date 2025.01.05 / View 102
김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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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눈 온다는데 오후면 다 녹아서 괜찮을거 같어

할머니랑 할아버지 오늘 시연이 보러 가신다고 했었는데.


아빠가 내일 같이 가자고 말씀드렸어.


할머니가 시연이 주려고 꽃도 사오셨더라.


양주가 서울보다 더 추워서 겨울에 눈 많이 오면 내딸 못보러 갈까봐 일기예보만 쳐다본다.


다행히 점심때면 다 녹을거 같아서 낼 우리 시연이 보러 가는데 지장 없을거 같어.


거기 눈오면 예쁘긴 하던데.... 고압 송전선만 없으면 더 이쁘고


눈오면 눈썰매 신나게 타고 , 눈싸움도 하고 , 눈사람도 만들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아봐. 이제 성인이니까 추울 땐 정종도 따뜻하게 한잔하면 좋아.


한겨울에 아빠랑 스키장 가서 재밌게 놀고 따뜻한 정종이랑 오뎅꼬치도 먹고 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시연이랑 이젠 추억을 만드는건 할 수가 없어서 너무 슬프고 그립다..


시연아 네가 없으니까 왜 이렇게 같이 하고 싶은게 많이 생각 나는지 모르겠어


시연아 아빠가 너랑 하고 싶은것들 생각나면 여기 편지에 써놓을께. 아빠가 하늘에 가면 하나씩 같이 해보자.


꿈에서 같이 할 수 있으면 더 좋을거 같은데.....


오늘밤에 신나게 눈썰매 타고 오뎅에 정종한잔 같이 먹는건 어때?


오늘밤에 꿈에서 만나길 기대할께


내딸 시연아 있다봐 사랑해 너무 너무 사랑해

Date 2025.01.04 / View 108
김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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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너무보고 싶은 동생 범모.

아직도 카톡보며, 너무도 그립다.

전화를 보면 곧 전화가 올것만같아

너무도 보고싶다.

Date 2025.01.04 / View 123
이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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