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그리운 편지

그리운 편지 전체게시물 : 총 3753건
Memorial
아빠

아빠 딸 왔어

내가 요새 잠잠했지? 자격증 시험 준비하느라

일하랴 바빴네!

내일 드디어 자격증 시험 날이야 ㅎㅎ

시험 끝나고 아빠 보러갈거야 외롭지는 않았어?

아빠 시험 끝나면 편지도, 보러가는 것도 자주 할게게아빠 사랑해!!!!!!

Date 2025.01.17 / View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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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보고싶은 아빠

아빠 넷째딸 선주야

아빠 이제 괜찮어?아프지 않지?어제 보고 왔는데 이제야

추모관에 편지 쓴다ㅎ 아빠는 내가 보고싶을까?

병원 다니면서 아빠한테 잔소리만 했는데.....

그렇게 한게 후회 되기도 하고 아니기도해...

오늘은 아빠랑 통화한 녹음을 들었어 통화한게 많지는

않지만 있으니 좋더라 아빠 목소리가 남겨 있으니깐

아직도 아빠가 나에게 말한 말이 맴돌아...억울하다고

그말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거야...이제는 안아프지?

아빠가 안아팠음 좋겠다..사랑해 아빠 또 남기러 올게

많이 보고싶다 아빠

Date 2025.01.17 / View 114
칠성파_넷째딸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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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드뎌.금요일!

아빵~

드디어.금요일이야!

주말이.다가와용ㅎ

내일은.집안일.밀린거하고

일요일날보러갈께용ㅎ

저녁엔.접속자가.많은지.튀기는데

아침시간엔.안튕기네ㅎ

그래서.아침에.글남겨!

어제는.콜대원먹고.약기운에.잠들어서

아빵이.사진보며.울고불고.못한날이야

아빠도.어제하루.나울고불고하는거


안봐서.너무좋앗지?가족들이.맨날

울고.그러는거싫차나ㅠ

병원에잇을때도.울지말고.재밋게.


재밋는얘기해달라고햇자낭!

근데.그러지못햇징.ㅠ


앞으로는.자주.울지안을께!

아빠.아직.우리옆에서.지켜보고잇으닌깐!


아빠기쁘게.해드릴께!

우리엄마잘챙기고.가족끼리.행복한시간

보내는.모습보여주껭ㅎ

그럼.아빠도기쁘겟징?ㅎ

요줌.엄마랑.저녁에.매일통화해!


아빠아프기전이나.아플때.전화좀마니할껄.

아빠한테.ㅠ아빠나.나나.통화한게.너무없당


그게.후회가.너무된당.ㅠ

아빵.오늘도.너무보고싶고


사랑하고!그립워!

우리.일요일날.만나용❤️

Date 2025.01.17 / View 106
칠성파셋째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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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홍천 닭갈비 집이 생각났어

시연아 아빠 오늘 출근하는데 작년에 여러번 갔던 대명콘도 가는길에 닭갈비 집에서 엄마랑 호두랑 우리 넷이


닭갈비 먹던 생각이 났어.


호두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던 곳이지만 그래도 맛있었지?


매운거 말고 간장 닭갈비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여러번 가면서도 엄마가 빨간 닭갈비 좋아하니까


우리 시연이는 간장 닭갈비 먹고 싶어도 참고 다음에 간장닭갈비 먹고 오늘은 그냥 빨간거 먹겠다고 했었는데.


그렇게 착한 우리 시연이..... 결국엔 간장 닭갈비를 못먹어 보고 하늘로 갔네....


엄마랑 호두랑 아빠랑 다시 그곳에 갈 수 있을까? 진서는 안갈거 같고 그치?


온통 너와의 추억이 장소들이라 어디 가는것도 쉽지 않아. 어제는 코스트코 갔는데 엄마가 딸기 사려다가 우리 시연이가 좋아하는거라며


못사더라..... 시간이 훨씬더 지나고 나면 그땐 추억이 되서 우리 시연이 생각하면서 같이 갔던곳도 다니고 너가 좋아하던것도 먹고


그렇게 내딸 생각하면서 살 날이 오긴 하겠지?


운전하고 가다가도 뒷자리를 보면 우리 시연이가 핸드폰 게임 하고 있을거 같고... 잠자고 있을거 같고


이게 곧 대학생들 방학 끝나면 MT들 간다고 들떠 있을텐데 시연이는 하늘에서 MT 준비하고 있지?


친구들이랑 잘 어울려서 잼나게 놀아.


진서랑도 시연이랑 하던것 처럼 같이 놀러 다니고 얘기고 하고 싶은데 묵뚝뚝 해서 쉽지 않네.


내딸 애교쟁이 시연이 너무 보고싶다. 아빠한테는 너가 전부였어... 사랑해 시연아


아빠 주말에 보러 갈꺼니까. 조금만 기다리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고 있어


내일 다시 편지 할께.

Date 2025.01.17 / View 109
김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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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아빠 뭐 하고 있어요? 우리 지켜보고 있어?

아빠 뭐 하고 있어요? 우리 지켜보고 있어? 아직 49제 전이니 땅에 머물러 있지요? 자유롭게 엄마집, 우리 집, 딸들 집, 작은 아빠집... 두루 둘러보고 있어? 애들 꿈에도 얼굴 좀 비춰봐줘요. 내 꿈에도 오고~ 왜 그래~ 아빠? 왜 꿈에 안 와요? 나는 꿈에서 가끔 떠도는 혼령도 만나고 우리 집 터줏할머니도 만나고 아빠의 엄마, 할머니도 가끔 찾아오시는데 왜 아빠는 안 와? 아빠 나한테 삐졌어요? 그럼 꿈으로 와서 꾸짖어줘~ 마구 꾸짖어줘~ 아빠한테 혼나고 싶어. 아빠가 보고 싶어. 아빠가 호탕하게 웃는 거 보고 싶고 듣고 싶어. 같이 웃고 싶어. 너무너무 보고 싶어. 아빠... 온갖 혼령들 보며 살았는데 정작 보고 싶은 아빠를 못 보내. 이게 무슨 지랄 같은 경우인지... (아빠 욕해서 미안~ 하지만 진짜 어이가 없어...) 나는 내심 기다렸거든... 장례식 때도, 발인 때도, 그 후로도 쭈욱~ 꿈에 아빠가 찾아올꺼라고 믿고 기다렸거든... 그런데 저승이 같은 이상한 몰골의 잡것들이랑 할머니가 찾아오신 거예요. 아빠의 어머니, 우리 할머니요. 할머니는 오셔도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 무섭기만 해. 애기 때 나를 예뻐해 주셨다지만 나는 기억이 없고.... 꿈에선 항상 쳐다만 보셔서 무서워요. 다른 어떤 혼령보다 무서워. 이번엔 앉아계시지 않고 서계셔서 더 무서웠어요... 어쨌든 아빠 나는 계속 기다리고 있으니 꿈에 찾아와요~ 다리 주물러 줄게~ 마스크팩도 해주고, 반주도 따라주고 아빠가 해달라는 거 다 해줄게...



아빠... 병원에서 힘든 모습도 보고 임종도 보고 염하는 것도 보고 화장해서 뼈가루가 되어 내 두 눈앞에 나타난 아빠를 보았는데도, 유골함에 넣어져 납골당 유리벽 안에 들어간 아빠를 보았으면서도 울어서 퉁퉁 부은 눈과 쇳소리가 나는 목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실감이 안 나. 장례식장에서도 수시로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으려고 노력했어. 자꾸 주저앉아 울고만 싶어질까 봐... 나는 ... 그랬어요. 더 웃었어. 나는 아빠 딸이니까. 아빠 장례식장을 지켜야지. 그 옛날 아빠의 텐트를 지키던 꼬맹이 선미처럼.



아빠가 이곳에 함께 있고 조문객을 맞이하는 우리들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다 컸구나. 내 새끼들, 공주들~ 이라며 뿌듯해할 거라 생각했어. 우리 참 잘컸고 잘했지? 아빠? 사위들, 손주들도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모두 다 지치고 힘들었으니까. 조금 미흡하고 부족하더라도 이해해 줘. 아빠를 잃은 건 우리도 처음이니까. 많이 이해해줘야 해요. 조문객도 많아서 좋았지요? 아빠? 아빠가 궁금해하던 아저씨들도 오셨으니 얼마나 반가웠어? 짝꿍 아저씨도 오셔서 오래 머물다 가시고~ 뇌출혈로 아프신 아저씨도 오셔서 너무 감사하고 눈물이 났어요. 우리 아빠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그분들 보며 알았어. 아빠는 안으로는 나에게나 우리 가족 모두에게 슈퍼맨이었고, 영웅이었고, 한국 최고 미남자였고, 다정하고 멋진 아빠, 남편이었어. 밖으로도 호인이셨지. 정이 깊고 하는 일 깔끔하게 잘하고 의리 넘치는 멋진 사람이었어.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아빠 마지막 길을 봐주러 오신 거 아니겠어요? 아주 아주 멋진 울 아빠♡ 최고!



아요~ 우리 아빠 여기저기 술 한잔하러 다니시느라 장례식 내내 바쁘셨겠어~ 그래선가 향이 어찌나 빨리 타들어 가던지 밤새 향불 지키느라 무척 힘들었네요~ ^^ 장례식장 밥은 또 왜 그리 맛있어? 장례식장 밥이 맛있는 건 처음이었어. 떡은 진짜 최고 꿀맛! 아빠도 드셨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했어. 떡집 찾아서 사서 납골당에 갖고 갈까해요. 밥먹고 가스만 차고 나오는 건 없어서 배는 아파도 수시로 잘 챙겨 먹고 버틸 수 있었어요. 그것도 감사해요. 아빠♡



아빠... 있잖아... (ㅜ.ㅜ) 여전히 전화하면 엄마가 전화했을 때와 다르게 (^_^):: 딸들에겐 다정하게 "여보세요, 어~" 하면서 반가워하던 아빠의 목소리가 들릴 거 같아... (ㅠ.ㅜ) 휴대폰 속에 저장해 둔 것들... 병원에서 찍어온 아빠의 살아계시던 마지막 모습들을 가슴이 아파서 볼 수가 없어요. 눈물부터 주르르 나오고 심장이 쥐어짜듯 죄면서 답답해... 너무나 야윈 얼굴과 고통을 참아내는 아빠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그때 그 순간보다 더 큰 아픔이 밀려와서 숨을 쉴 수가 없어. 아빠가 떠나던 마지막 순간보다 그 전날 힘들어하던 모습이 더 심장을 죄어와. 이제 정말 떠나실 거 같다는 예감을 했거든...



차 안에서 휘가 토해서 치우는 와중에도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 곁에 있어도 아빠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없었지만 그동안 휘 눈치 보느라 휘때문에 불편할게 불 보듯 뻔해서 여행도 못 따라가고 집에도 자주 못 갔어서 아빠를 너무 못 봤었어. 그러다 아픈 아빠를 보게 됐고 아빠가 많이 아프다는 소식을 접했고 그제야 늦게 아빠를 보러 내려갔어. 그렇게 점점 더 쇠약해져가는 아빠를 보며 그렇게 마지막이 되었어. 내가 너무 한심하고 미워.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 병원에서 아파하면서 자꾸 눈물을 흘리던 아빠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없었어서 더 그런가 봐. 나는 밤새 곁을 지키지도 못해서 불안함에 집에서도 잠을 이루질 못했었어. 그렇다고 밤새 병원에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어. 그래서 더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어요. 매일밤 명치가, 배가 아파서 이약 저 약을 먹으며 밤새 끙끙 앓다가 지쳐서 아침에 잠드는 날이 늘고 있어. 아빠가 이제 곁에 없는데 배가 고픈 것도 밉고 배가 부른 것도 싫더라고... 밥을 먹으면서도 아빠는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다가 병원에선 굶다 가셨는데 나는 꾸역꾸역 밥을 잘도 먹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밥숟가락을 내려놨어요. 입맛이 쓰게 사라지더라고... 그러다 수*이모 말이 생각나며 아빠에게 했던 약속이 떠올랐어요. 아빠 잘 보내드리고 이제 엄마 지켜야 한다는 약속... 그러려면 내가 건강해야 오래오래 엄마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도 심적 후유증인지 입이 쓰지만 끼니 거르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 밥먹으면서 자꾸 울어. 나도 모르게 울어. 목이 메어서 켁켁대면서도 먹어. 독감에 기침까지 하면서도 열심히 먹어요.



아빠,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외삼촌이신 거야. 세상에 외삼촌이 다 내게 전화를 주신 거야. 고생했다며 아빠처럼 허망하게 엄마 보내지 않게 잘 모시라고(지키라고) 당부하셨어요. 똑순이 너를 믿는다고... 부산에서 살 때 듣던 똑순이...라고 불러 주셨어요. 아빠가 너무 갑작스럽게 가셔서 충격이 크신 거 같아. 남겨진 엄마가 얼마나 걱정되셨으면 전화를 하셨을까. 또 눈물이 주르르 했어. 이번에 장례식을 치르면서 오랜만에 뵌 어른들이 너무 나이드셔서 내심 놀라고 마음이 아팠어요. 겁이 나기도 했어. 나는 아직 어린데 어른들이 한분 한분 떠나실걸 생각하니 큰 나무아래 핀 들꽃처럼, 나무 없이 버틸 수 있을까... 겁이났어요. 그리고 '저 어른들이 세상을 떠나시면 엄마는 더 외롭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딸들이 건강해야지 생각했어. 건강해야 체력도 있고 체력이 있어야 돈도 벌고 그 돈으로 엄마랑 맛있는 거 먹고 좋은 데 가서 구경도 하고 여행도 하고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보태드릴 수가 있으니까.



조산하면서 이상한 약 먹고 근육도 사라지고 전기구이 당해서 기억력도 떨어지고 몸이 저리고 여기저기 아프지만 점점 나아질 거라고 생각해. 휘가 학교에 적응하면 일자리도 알아보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해 나가려고요. 안될 일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고, 사람일은 계획대로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또 한 번 느꼈어요. 아빠랑 여행 갈 계획도 세웠는데 이렇게 아빠는 가고 없잖아. 이제 사람과 시간이 관련된 일은 뒤로 미루지 말고 바로 해야겠어. 계획을 세우면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야겠어. 또다시 늦지 않게...



아빠... 백서방 일이 겨울에 힘들었는데 또 겨울에 일이 엉켜서 힘드네... 이제 대출받을 때도 없는데... 걱정이 산을 이루지만 이 또한 살아있으면 지나갈 바람이라 버텨보려고...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듯한 봄이 오듯이... 내리막길을 지나면 오르막길이 나올 테니까. 지금은 내려간다 생각하려고해요. 20년 내내 오르락내리락 멀미 날 거 같지만 아직 토하진 않았으니 괜찮아요. ^^



아빠도 우리 걱정 말고 49일 동안 이승에서 가고 싶은 곳 어디든 훨훨 날아 신나게 여행하세요~ 여행 중간중간에 우리 꿈에 들려주면 좋겠어요. 여행담이든 뭐든 귀 쫑긋 세우고 들을게. 하고픈 말들이 많아서 오늘은 그만할게. 휘랑 나랑 그지꼴이라 좀 씻어야겠어요. 요즘 배 아파서 겔겔 대느라 몸의 위생을 놔버렸어. ㅎㅎㅎ



아빠, 납골당 1층 새 집이 향기도 좋고 아늑하고 따듯하니 좋아서 참 다행이에요. 관리비도 부담이 적어서 더 좋아. 그 정도면 알바를 해서라도 아빠를 맘 편히 그곳에 계속~ 모실 수 있을 거 같아서~ ^^ 돈이 좋긴 좋아. 아빠... 돈으로 내 소중한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고 따듯하고 시원하게 씻기고 재우고 기쁘게도 하고 지킬 수가 있으니까. 돈은 참 좋아. 나 오늘도 열심히 잘 살았어요. 내일도 잘 살게. 아무 걱정 말고 아빠는 호탕하게 웃으며 지켜봐요. 얼마나 잘하고 사는지~ 많이 많이 사랑해~ 아빠~ 



못난 딸이 아빠가 떠나고 나서야 사부곡을 부르듯이 아빠를 불러대네.... 아빠... 미안해. 하지만 고마운게 더 많아~ 그래서 미안하다는 말보다는 고맙다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싶어. 아빠의 딸로 행복했고, 앞으로도 아빠의 딸로 행복할 거야. 엄마랑 남은 가족들이랑 알콩달콩 재밌게 살다가 다시 만나요. 아빠가 하늘로 효도 관광 갔다고 생각할 거야. 하늘은 끝이 없으니 오래오래 즐겁게 여행하며 기다려요. 아빠 딸은 지치지 않아. 열심히 살게. 이제 아프지 않지? 아픔 없는 밤들속에 편안한 잠을 자길 바라~ 나도 잘 잘게요~♥ 우리 매일 온라인 추모관에서 만나~♥ 나도 곧 생화 달러 갈게요~♥ 잘자요~♥




Date 2025.01.17 / View 165
칠성파장녀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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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있어?

엄마, 나는 오늘도 자전거 타고 출근해서 일하고 있어.

이제 자전거 타는 게 익숙해서 가끔은 그냥 시원하고 좋기도 해.

엄마도 자전거 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던 게 생각나네.

자전거 타는 거 내가 좀 가르쳐주고 그럴 걸... 그럼 엄마도 장 볼 때 자전거 타고 갈 수 있었을텐데.

너무 많이 보고 싶고, 수다 떨고 싶다.

엄마 보내고 나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걸 다 얘기해주지 못한다는 게 참 아쉽다.

내가 마음 속으로 엄마한테 얘기하면 엄마도 듣고 있다고 생각할게.

우리 그렇게 수다 떨자, 괜찮지?

Date 2025.01.16 / View 87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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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다 우리엄마

자주 못와서 미안하구 사랑해요 엄마




Date 2025.01.16 / View 278
배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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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 빈공간

아빠가 퇴근할때면 제일 먼저 내딸 방에 들어가서 안아주고 뭐하나 보고 그랬는데...


그러면 침대에서 누워있을땐 다리 주물러 달라고 조르고 , 게임할때는 조용히 하라면서 가~~ 라고 하면서 손짓했었는데.


이젠 퇴근해도 굳게 닫힌 방문을 열어볼 용기가 없어.


어제 엄마가 납골당에 넣어 줄 천사 산거 보여준다고 시연이 네 방을 열었을때도 쳐다 보지 못했어.


엄마가 시연이 방에 들어 가면 시연이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그 체취가 날아갈까봐 문을 못 열어 놓겠다고 하더라.


아빠는 방에 들어가 볼 용기도 없고 , 그 공간안에 너가 없다는걸 생각하기 싫고 무서운것 같아.


아빠도 널 느끼고 싶고 사랑해 주고 싶고 안아 주고 싶고 너무 보고 싶다.


그런데 저장해 놓은 동영상도 , 사진도 잘 못보겠어..... 음성 녹음도 못듣겠고....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살아 있다고 느끼고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거 같아.


천사랑 , 동자승이랑 같이 넣어 준다고 엄마가 샀더라. 종교가 무슨 상관인가 싶어


아빠는 요즘 모든 종교는 사람이 나눈거고 , 착하게 살아야 천국도 가는거라고 생각해.


아빠 착하게 잘 살다가 내딸 보러 가면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거기서 잘 지내고 있어줘.


내딸 아빠가 너무 사랑하는거 알지? 보고싶다 시연아.


사랑해~ 봄이 오면 친구들은 MT 갈텐데. 너도 하늘나라 친구들이랑 여행 준비해서 잼나게 놀아봐


아빠 힘낼께 사랑해.

Date 2025.01.16 / View 755
김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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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은 아빠

아빠 나왔어~ 둘째 딸 선영이! 오늘도 폰으론 계속 튕겨서 컴터로 접속했어!

평일에 일 하느라 시간이 안 맞아서 아빠 보러 가보지도 못하고 속상해,,,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어,, 어떤 날 은 시간이 빠르게 흘러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수요일 인거 보면 더디게 가는거 같기도해ㅜㅜ


오늘은 김서방이 직접재운 LA갈비랑 엄마김치로 끓인 김치찌개로 저녁밥상을 차려줬어!

저녁을 먹는데 자꾸 아빠 생각이 나는거야,, 김서방한테 표현은 못했지만..

고기가 너무 연해서 이 안좋은 아빠가 드시기에 너무 좋을거 같은거야 그래서 같이 먹고싶다..

이 생각이 나는데 현실적으로 그러지 못하니깐 갑자기 울컥울컥하드라고 ㅠㅠ

아빠는 눈감는 그순간까지 물 한모금 드시지도 못하고 떠났는데 나만 너무 잘먹는것 같아서

미안하고 속상하고 한스럽고 내 자신이 밉드라 ,,

있을때 잘할껄,, 이말을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야,,

아빠한테 부탁이 있는데 꼭 들어줬음 해서 얘기해,,

오늘밤 꿈엔 꼭 찾아와주라...너무 보고싶어 사랑해 울 아빠



Date 2025.01.15 / View 89
칠성파둘째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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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같이 먹고 싶다

엄마, 나 오늘은 입사 동기들이랑 방어 먹으러 가.

엄마도 같이 방어에 소맥 먹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꿈에서라도 같이 방어 먹자!

Date 2025.01.15 / View 82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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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이춥당

아빵이.ㅎ

출근전에.글남기러왓엉ㅎ

어제도.튕겨서.못썻엉ㅎ

우리가족.아주잘지내고잇엉ㅎ

그러닌깐.아빵이.생각이더.마니나!

아빠.살아계셧을때.이럴껄..

후회도하고.슬프공.ㅠ

그래동.아빠.우리.매일슬픈거

보다.힘들어도.즐겁게!

살고있는거.보기좋아하자나!

빨리주말이되면 좋겟다


아빵이보러가게!

아빵.잘쉬고잇어용👌

사랑해용❤️

Date 2025.01.15 / View 188
칠성파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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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보고싶은 아빠

아빠 아빠가 별이 되신지 24일째 되는날이예요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믿겨지지 않아요

곧 문 열고 영이야 하고 들어오실거같아요 오늘이 엄마아빠

오시는 매주 수요일이네요 토스트 해드리면 향긋한 커피 드시면서 넘 맛있게 드시곤 했는데 점심에 나물이라두 하고 있으면 젓가락 드시고는 한젓가락씩 맛보시며 좋아하셨는데 .... 너무너무 보고싶어 미칠것 같아 순간순간 눈물 흘려요 신과함께 영화처럼 아빠 단 5분이라두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보같은 생각도 했어요 ㅠㅠ

제가 자꾸 울면 아빠도 맘 아프실테니 이젠 덜 울게요

엄마 잘 해드릴테니 걱정마세요 어젠 엄마랑 민우예원이랑

아빠집에 가족들사진 넣어드렸는데 이젠 안 쓸쓸하시지요?

생각할수록 그리움은 더 커져갑니다 보고싶은 내아빠 미치도록 그리운 내아빠 쉬고 계세요 우린 항상 같이 있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 💜 💜


Date 2025.01.15 / View 108
이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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