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그리운 편지

그리운 편지 전체게시물 : 총 3753건
Memorial
아빠 큰아들 왔어

며칠전에 부산에 갔다왔어.

할아버지할머니 계신 기장쪽 추모공원에.

내가 2년전쯤에 갔다왔자나.

잘계시드라고! ㅎ이게 부산이다보니 자주못가게되드라고

다행이 여기는 가깝고 온라인으로 이런것도 되고하니 좋드라

얼마전에는 내가 쓴글 이름으로 찾는게 없어서

관리사무실에 건의했더니 바로 찾을수 있게 조치를 취해주드라고 ㅎ

그래서 더자주오고있지.

벌써 두달이 다되어가네 아빠 떠난지도.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 그치?

선우도 부쩍크고 요새 아침마다 가끔 할아버지 보고싶다고

전화해보라고 얼마나 마음이 짠한지ㅜ

좀더있다가지 뭐그리 급하게 가셨대..

아빠 보고싶다..

진짜 ㅜ 있을때 자주갈껄..

자주올께 아빠 사랑해♡

Date 2025.05.25 / View 68
김동욱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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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눈물나게 그리운 남편에게 - 9

오늘 우리가족 다 같이 오빠에게 다녀왔는데..

보고싶은 얼굴들 다 잘 봤어요?

난 정말 안울려고 꾹 참았는데 혼자 갔을 때보다 더 한없이 울어버렸네요.


아마 꿈에 어렴풋이 오빠를 봐서 그랬나봐.

분명 꿈에서 오빠를 보면 어떻게든 눈물을 참을 꺼라고 했는데

오빠인걸 인지하자마자 꿈에서 깨서 하루종일 울어버렸네.


내가 입버릇처럼 말했던 [ 우리도 늙어서 저렇게 다정히 지낼수 있을까? ] 라는 물음에 [ 당연하지! ] 라고 답했던 약속도 못지켜준 오빠인데...

노부부만 보면 오빠와의 약속이 생각나 또 눈물이나요.

길을걷다가, 커피를 마시다가, 밥을먹다가..

자꾸 흐르는 눈물을 참게되네요.


오늘도 아픈가슴을 부여잡고 울다가 잠들면

내일은 또 퉁퉁 부어버린 얼굴로 생활하겠지요.

예배를드리다가, 밥을먹다가, 누군가 이야기하다..

평범하지만 아직 익숙치 않은 하루를 보내게될꺼야.

익숙해지기 싫은 이 하루들이 익숙해지면 좀 덜 울고

오빠를 좀 덜 찾게될까요?

아직은 오빠를 안찾는 그 하루도 상상이 안돼요.


어떠한 형태의 사랑이던지 사랑은 반드시 이별와 같이 온데요.

근데 우린 너무 준비없이, 인사도 없이 멀어져서 너무힘든거 같아.


아픈건 나 혼자 할테니 오빠는 편히쉬세요.

아픈것도, 힘든것도, 그리운것도 모두 다 내몫이니

아픔도 고통도 없는 그곳에서 부디 제발 행복하세요.



Date 2025.05.24 / View 102
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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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엄마

잘지내지? 산사람은살아진다고 매일매일하루가 가네

오늘 유영이 친구가 결손식해서 다녀왔어

애기가 시집가는거같았어

부모들결혼식영상보여줄때 엄마생각이또나더라고ㅠ

엄마 거기서 놀러만다니는거아니지?

이뿐새깽이들 잘좀지켜주라

손주손녀들도 정신차리고 이세상살아가게

건강도 잘지켜주공

내일은 이모네 밭에 열무김치얻으러가려궁

우라엄마의 빈자리 혜진이랑 내가 채우고 올케요~~♡♡♡

Date 2025.05.24 / View 102
강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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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잘지내고있어?
비공개
Date 2025.05.23 / View 57
노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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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엄마~ 오늘은 월급날이야!

월급날에 맛있는 거 한 번 제대로 못 사드린 것 같네 생각해보니.

내가 비싼 거 사준다고 하면 엄마가 맨날 안 먹는다고 했었잖아...

진짜 그냥 먹어도 되는데, 엄마는 나한테 훨~~~씬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사람인데.

좋은 거, 비싼 거, 먹을 거든 입을 거든 다 사드릴 수 있는데 이제...

너무너무 그리워 진심으로. 엄마랑 이런저런 수다 떨던 날들이 자꾸 생각나...

Date 2025.05.23 / View 85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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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하나만 해결하면 당분간은 편안할거 같아

정신없고 바쁘고 사고나고..... 성수기 2달이 또 이렇게 지나간다.


작년에 너 아플때 9월 10월 그랬듯이.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지? 지난 두달간은 돈벌기도 싫고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또 정신없이 지나가고 해결하고 하니까


비수기동안은 너무 심심하겠다 싶어서 오더 받으려고 고민중인걸 보니까.


좀 한가해지면 너랑 같이 다녔던 곳들을 한번씩 돌아보려고 했었는데


막상 가볼까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난다.


아무래도 시간이 더 지나야 추억할 수 있겠지?


아직 한건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데..... 그또한 금방 지나갈꺼야.


딸 잘 지내고 있지?


아빠 보고 있는거지?


사랑해 시연아 너무 보고싶어.


아빠 금방 갈꺼야 좀만 기다려줘

Date 2025.05.23 / View 84
김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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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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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2 / View 70
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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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넘넘 보고싶고 그리운 아빠

아빠 사랑하는 울아빠!

아빠 보러 가고도 싶고 안가고도 싶어요ㅠㅠ

아빠 보러 갔다가 아빠 두고 집에 와서 며칠을 울어요

눈물샘이 고장이 났는지 수시로 눈물이 흘러요

아빠 이젠 제법 덥네요 작년 이맘땐 우리곁에 계셨는데...

아빠랑 엄마랑 병원에 가던 생각이 자꾸만 나요

수술 받으시고선 퇴원하실때 소변을 봐야 퇴원할수 있다고

계속 힘도 없는데 복도에서 같이 걸었던것도 생각나요

집에 가고 싶으셔서 병원이 넘 싫으셔서...

암수술 첫번째 받으시면서 마취에서 깨어나신 목소리 듣고

오열하던 생각, 당분간 병원에 안와도 된다는 소리 듣고

병원 나오면서 활짝 웃으시면서 좋아하시던 모습,

병원에 주렁주렁 달고선 누워계시던 모습, 마지막 모습,

입관때 아빠얼굴, 우리집 오셨다 가시면서 장난치시던 모습

어찌 잊을수 있을까요

이렇게도 가슴이 아플수 있을까요 그립고 또 그리워요

보고싶어 미칠거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가

진짜 안계시구나 느끼고는 눈물이 나요

어찌 살아갈까요 이서방도 애들도 엄마두 있어서 씩씩하게

살아야 하지만 자꾸만 맘이 무너져요

저희집 복도에서 아빠계신 불곡산이 보여요 아빠가

저산이 무슨산이냐고 궁금해 하셨잖아요 어쩌면 그곳에

잠드실줄 직감하셨을까요? 동생들도 신기하대요 오고가다가 아빠쪽으로 인사드려요 울가족 모두요

단 한번이라두 만날수 있다면 제 영혼이라두 팔고 싶어요

이별이 이렇게 아픈거라면 더는 싫은데....일찍 아빠한테

가면 아빠가 혼내실테니

아빠 사랑하는 내아빠 열심히 살아볼게요

나중에 아빠한테로 가는날까지 씩씩하게 버틸게요

엄마 걱정마세요 제가 있으니까

그땐 마중 나오실거지요? 꼭이예요

아빠 영원히 사랑해요 아빠딸 영이가


Date 2025.05.22 / View 101
이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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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보고싶은 엄마...

엄마 한태 오랜만에 편지 하네...

항상 그렇치만 오늘따라 엄마가 그립고 보고 싶고...

요즘 들어 너무 생각나고 가슴 아프고....

엄마 한태 좋은 얘기 하고 싶은대 ...없네??

오늘은 딱히 할말은 없는대....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들어 왔어

엄마~~ 나중에 또 편지 할께

편히 쉬고 있어 사랑해 엄마 💕

Date 2025.05.22 / View 63
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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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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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2 / View 62
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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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 동호회 1주년 기념 파티해!

엄마, 오늘은 우리 동호회 1주년 맞이해서 기념 파티가 있는 날이야.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했는데 회원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어 ㅠㅠ

오늘도 하루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볼게! 항상 그립고 보고싶어요.

(아참, 어제 깐풍기를 만들어 먹었는데 맛있었어. 엄마한테 요리도 해주고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못내 아쉽다.)

Date 2025.05.22 / View 70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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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눈물나게 그리운 남편에게 -8

오빠가 없어도 시간은 잘만흘러 벌써 더워지기 시작해요.

우린 더운걸 별로 안좋아 했는데 말이에요


어제는 울고 싶어도 눈물이 마른것처럼 가슴만아프더니

오늘은 또 한없이 울고있네요.


오빠는 내가 한숨쉬는걸 별로 안좋아 했는데..

난 요새 한숨으로 살아요.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더라고..


울지말아야지, 한숨쉬지말아야지 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울면서 한숨을 뱉어요.


오빠가 옆에 있었으면 뭐가 힘드냐고 물어보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줬을텐데..

물어봐줄 사람도, 대답해도 들어줄 사람도, 머리를 쓰다듬어줄 사람도 없어서 또 한숨이 나와요.


물어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괜찮다고 대답하고 있지만

솔직히 하나도 안 괜찮은거 같아요.

어쩔땐 숨쉬는게 너무 힘들때도 있어요.

그래도 내가 이겨내야 아이를 지킬수 있으니까

최대한 빠르게 일어나 볼께요.


숨쉬는 모든 순간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Date 2025.05.21 / View 97
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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