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그리운 편지

그리운 편지 전체게시물 : 총 3753건
Memorial
아빠 사랑해!

사랑하는 울 아빠

여행 중에 갑자기 아빠 생각나서 할머니댁 다녀왔어

여행지에서 한시간은 떨어진 곳인데, 괜히 뭔가 할머니 할아버지 보면 아빠 생각날 것 같아서

뵈러갔다왔어. 살면서 첨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식사 대접했어

당연히 나가기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우리 가니까 옷 차려입고 기다리고 계시더라고?!

아빠 덕분에 같이 식사도 하고 좋았어

우리 가기 전에 이것저것 음식이랑 바리싸주셨고,, 그 모습 보니 또 울 아빠 생각나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에 우리아빠가 가득해

할머니 할아버지 무척 건강하셔

아빠도 계속 건강하게 우리 옆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정말 좋았을텐데

아빠 잘 있어? 잘 지내고 있지?

나 좀 지켜봐줘~~ 아빠 정말 사랑해

아빠!!

Date 2025.03.25 / View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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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엄마

엄마 안녕 잘있어??

봄이야 봄... 언니랑 엄빠 모시고 잼나게 살라고 했더니만 딱한번 밥먹고차마시고 하니 쓰러지셨네

미리 할걸 하면서도 한번이라도 놀았네 하면서 위로하고있어

우리그래도 잘했지 엄마?? 엄마.. 너무짧은 시간이었지만.... 엄마랑 옆에 살면서 지지고 볶고 살았던거

잼있었어 ..... 지금은 엄마만 우리곁에 없지만 열심히 살다 나중에 엄마한테 갈때 나열심히 살았어요 하고 칭찬받을수 있게 잘살아볼께

이케 맘을 매일 먹지만 맘이 너무 아프다 ㅠㅠ


이제 내가 엄마가 없는게 점점 실감이 난다고 할까......

엄마 사랑해 영원히 사랑할께 ......

오늘도 잘지내

Date 2025.03.25 / View 83
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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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아부지 봄이 왔어요.

날도 많이 따수워졌고

어느새 봄이 왔어요.

민석이는 몇일전에 또 여자애한테 고백받았어 ㅎ

요새 아주 사방팔방이 여자친구야 ㅋ

폰을 보니까 아빠랑 한주에 평균 4번이나 통화했더라

혜지랑보다 더 한거같아

그냥 아직은 가장이란것과 이제 기댈 아빠가 없다는게

좀 그래.

어른인척해도 아직 생각이 성숙하지 못해서 그런가봐.

조금만 더 늦게가지...

Date 2025.03.25 / View 87
최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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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있지?

엄마ㆍㆍ정말 날씨도좋고 오늘 아부지 재훈이 반찬해서 구리갔는데 ㆍ사실 날씨가너무좋으니 좀 울컥했당

혜진이한테도 그만울라고는 했지만ㆍㆍ아직까지는 많이보고싶고 하니 오열말고 그냥쬐끔씩안울께~~

엄마도 안아픈곳에가서 잘지내고있으니말야

사람들은 언제든 가지만 가기전 못해줬다는 죄책감으로 더슬퍼하는거같아~~연숙이도 오빠도 그렇게 죽고 1년뒤 새언니마져 유방암으로 하늘나라갔다는 소리듣고 정말 깜짝놀랬엉 ~~

엄마가 만나면 잘좀 도닥거혀줘

엄마~~거기서는 아프지않지?

잘지내시다가 만나요ㆍㆍㆍㆍ그일 잘좀처리되게 해주고요~~♡♡♡사랑하고고맙습니다~~♡♡♡


Date 2025.03.25 / View 84
강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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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속상했어...

엄마,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 속상한 일이 있었어.

엄마가 걱정할까봐 여기 쓰지는 않겠지만, 엄마는 다 보고 있으니 다 알고 있겠지...?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더 보고싶어.

따뜻한 봄바람, 그 와중에 또 시원하게 내리는 봄비,

이런 것들 너무 좋잖아.

이런 날씨에 같이 백화점도 가고 그랬던 생각이 많이 나네.

예쁜 말만 많이 해줄걸... 그러지 못했던 딸이라서 정말 많이 미안해.


엄마는 나보다 훨씬 좋은 곳에서 더 예쁜 것들 많이 누리고 있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Date 2025.03.24 / View 79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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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시연아

어제밤에는 너에 마지막 날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고 계속 생각이 나더라.


다음날 담당교수 만나서 물어볼말들도 많았고 , 혈압떨어지는것 때문에 걱정도 많았고


간호사들 파업때문에 ct 늦게 찍은것도 마음에 걸리고.......


일할게 많아서 미리 해놓으려고 사무실 출근해서 정리 하면서도 불안한 마음에 정신이 없었었어.


그리고 걸려온 중환자실 전화.....


아빠가 죽을때까지 못 잊을 순간.....


지금도 후회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그만하라고 했던 기억......


왜 하필이면 일요일이었고 , 왜 의사들은 그렇게 없었던걸까? 왜 2024년에 아파서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야만 했을까?


11월3일 생일엔 깨어나서 아빠엄마가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 듣게 해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좋아져서 퇴원하고 다시 학교 다니게 되면 후유증이 있을수도 있다고 해서 아빠가 학교 가까운곳에 집을 얻어서


거기서 아빠가 출퇴근 하면서 보살펴 주려고 했었는데.....


의식없을때 발이랑 팔을 자꾸 돌려서 후유증이 있을것 같다는 말 듣고 괜찮으니까 제발 깨어만 났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서울대 전원만 하면 시간이 걸려도 다 나아서 아빠랑 여행도 다니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어.


10월 20일 마지막날에 그순간에 시간이 멈춰버린것 같아.


살면 살아진다는데...... 이렇게 그냥 매일 똑같이 무의미하게 사는게 사는건가 싶어.


너무 보고 싶어 시연아.


아빠가 너무 사랑한다 내딸 .


질 있는거지? 아빠가 너무 미안하다.


하루라도 먼저 병원에 데려갔으면.... 좀더 큰병원에 갔었으면....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아빠는 가슴이 너무 아프다.


아빠가 만나러 가는 그 날까지 재밌게 지내고 있어줘

Date 2025.03.24 / View 103
김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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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ㆍ나 부산에서올라가는중이야ㆍㆍ연숙이가 한국와서 검사겸사 부산으로가서 만나고 연숙이 친정부모님들도 보고 두어시간 놀다왔어ㆍㆍ연숙이엄마가 우는 나를 많이안아주셨어~~ㆍ조금일찍가셨을뿐 모두 한번은 간다고 ㅠㅠ 연철이 오빠도 먼저 하늘나라 갔잖아ㆍㆍ 어무니아부지 다 나를알고계시드라고 서울역에 집에 살때 왔다갔다했던일든 ~~~아부지가 용돈도 10만원 주셔서 받아왔어 ~~2박3일있다가 올라가는중이야~~~

엄마 그리고 혜진이 이제는 좀덜힘들게해줘ㆍㆍ마음의짐을 내려놓을수있게 해주란말야

알았지? 사랑하고 고마와~~^^


Date 2025.03.23 / View 87
강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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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안녕

너무보고싶다 엄마 엄마 ᆢ왜 갈수록 더 심들지?ᆢ엄마

날씨가 더좋아지니까 더심드네ᆢ우린 그대로인데 엄마만 없으니 이상해

엄마 아팠던 기억도 많지만 ᆢᆢ 좋은기억도 많잖아

엄마 그기억 생각하면서 살아가께ᆢ

엄마 우리엄마 보고싶어요

Date 2025.03.23 / View 75
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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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잘있어? 엄마 날씨가 되게좋아

갈수록 엄마가 더그립다

날씨가 좋은데 더우리옆에 있다가지

아부진 전화할때마다 우시네

엄마 담주에 보러가께 조금만 기둘려ᆢ

엄마 사랑해요


Date 2025.03.22 / View 96
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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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있다가 가서 방 새로 꾸며줄께.

처음에 아빠가 펑펑 울면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너 좋아하는거 먹고 싶어하던거


다 사서 넣어주다 보니까 2칸짜리 방에 하나가득 정신이 없었지?


살찌니까 먹는것들 좀 빼고 조화랑 , 천사랑 , 동자승이랑 , 강아지 인형이랑 , 탯줄도장이랑......


오늘가서 봄맞이로 새롭게 꾸며줄께.


밖에 있는 생화도 이제 시들었을테니까. 어제 고터가서 사온 싱싱한 꽃으로 갈아주고.


정부장 아줌마가 5월3일에 삼척 솔비치 가고 싶다고 해서 예약해주면서


2년전에 우리 셋이서 놀러 갔던게 생각났어. 아빠가 액자에 넣어서 매일 보는 사진 너랑 호두랑 아빠랑


삼척 솔비치 옥상에서 찍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해변에서 호두랑 같이 뛰어놀고 , 벤치에 엄마랑 너랑 앉아 있는거 아빠가 사진도 찍어줬었지?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또 눈물이 나네.......


어제 호두 목욕시키고 털깎아주다가 30분동안 호두랑 대치하면서 물릴뻔했어.


이놈이 아빠가 4년동안 계속 깍아줬는데 .... 점점 반항이 심해지네.


한번더 물리면 그땐 미용실에 보내서 깍아야 될거 같은데.... 거기가면 목졸리고 맞고 그럴거 같아서 못보내겠는데.


너가 호두한테 가만히 좀 있으라고 , 미용사 누나들 겁나 무섭다고 좀 알려줘.....


어제 못깍아준 옆구리 등.... 오늘 다시 도전해보려고...


있다가 호두도 같이 가니까 아빠가 잘 깎았나 봐줘.


우리 시연이 호두 샴프냄새 좋아했지? 있다 호두 가면 맘껏 안아주고 같이 놀아 아직 샴프냄새 많이 난다.


6시간 있다가 보자


내딸 사랑해 조금만 기다려줘.

Date 2025.03.22 / View 115
김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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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작은 딸 왔어

사랑하는 아빠

잘 지내고 있어? 작은 딸은 잘 지내고 바쁘게 지내고 있어

이번 자격증도 합격했지롱~

잘했지? 걱정 많이 했는데, 나름 고득점 했어

나 좀 칭찬해줘 아빠~!!!

오늘 엄마가 아침에 프렌치토스트했다고 사진 찍어서 올렸는데

울 아빠 생각에 또 눈물 글썽여졌어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였잖아

아빠가 그거 처음 먹고 더 해달라고 눈 동그래지던거 생각나네

우리 아빤 참 귀여웠어

아빠~~ 다시 돌아오면 안 될까?

내가 아빠가 좋아하는 거,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고 싶은데

아빠 난 지금이 꿈이였으면 좋겠다

잠깐 악몽이라고 생각하고싶다

아빠 돌아오면 정말 잘해줄 수 있는데

아빠!!! 오늘도 사랑해 많이 사랑해

나 좀 지켜봐줘 잘했다고 칭찬 좀 해줘~~!!사랑해!!

Date 2025.03.21 / View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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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아버지 ~ 잘 계시죠^^

벌써 한달이 조금 지났네여....편한히 잘 계시죠? 자주 찾아뵌다고 했는데...말처럼 쉽진 않네요 T.T

엄마도 누나랑 같이 지내고 있으니까 ,, 너무 걱정 하지마시고,,,ㅎ

다가오는 49제때 가족들하고 엄마 모시고 찾아 뵐게요~

Date 2025.03.21 / View 142
이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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