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그리운 편지

그리운 편지 전체게시물 : 총 3751건
Memorial
아빠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하는 아빠

나 너무 오랜만에 왔다 그치?

요새 봄꽃이 너무 예뻐서 아빠 생각 정말 많이 난다

특히 개나리 볼 때 마다 아빠 생각이 나고

아빠 돌아가시기 전에 내가 드렸던 꽃다발 안고 행복해하는 아빠 미소가 잔뜩 생각나네

힘없이 내 이름 부르던 아빠가 많이 그립다

어이없이 빵 터지던 아빠 목소리가 그립다

아빠 내가 요새 자주 못 들르고 편지도 못 써서 미안해

그리고 아빠

나는 나만 아빠가 이토록 그리운 줄 알았는데

나머지 가족들도 다들 보고싶어해

그러니까 아빠 항상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

다음 생에도 꼭 내 아빠 해줘

꼭이야

아니다 내 자식으로 태어나면 내가 아주 잘 키워줄게

사랑해 아빠!!


Date 2026.03.31 / View 41
박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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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엄마에게
비공개
Date 2026.03.31 / View 19
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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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엄마..우리엄마...

엄마..우리엄마...

벌써 4월이야...나는 봄이 싫어...

엄마 이때부터 몸이 아팠잖아...

엄마는 알고 있었어? 엄마가 죽을것을?

엄마가 죽으면 어떻할거냐고 물었잖아...

그때 느낀거야? 나는 엄마가 죽으면 나도 죽을거라고 했는데...

그런데 죽지도 못하고 있어...

엄마...우리엄마...많이 보고싶어...

엄마 나 오늘 성바오로 수도원에 엄마 평생 연미사 신청 했어...

매일매일 엄마를 위해 기도를 드린데...

엄마...좋은곳에 있는거지? 아프지 않고?

엄마 너무 보고싶어...목소리도 듣고싶고...엄마 체온도 느끼고 싶고...엄마.. 그리워...

제발 꿈에 나와줘...엄마...

엄마 많이 사랑해...💕

Date 2026.03.30 / View 34
민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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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그리운 남편에게 -67

나는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퇴근길엔 우리가 인사못했던 그날의 새벽처럼

약간 후덥지근한 바람이 묻어나오네요.

꽃향기들도 나는거 같은데 하나도 즐겁지 않고 별 감흥이 없어요.

잠깐 들렸던 엄마집에서 엄마가 보고는 살이 너무 빠졌다며 눈물짓길래 빨리 나와버렸지 뭐에요.


오늘 퇴근길엔 버스에서 무작정 눈물이 나와 계속 다른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어요.

봄이되니 오빠 생각이 더 간절해지네요.

작년 봄. 우리는 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서로를 가볍게 생각했던건 아닌가 싶어요.


오빠.

이제 우리 떨어진지 딱 4번의 계절이 돌아오네요.

지난 일년 난 정말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닌가봐요.

아직 오빠가 많이 그립나봐요

많이 보고 싶습니다.

오빠. 오랫만에 꿈에 한번만 다녀가줘요.

멀리서 보기만 하더라도 안울고 웃는모습 보여줄께요.

우리.... 그렇게라도 한번만 만나요.


Date 2026.03.30 / View 37
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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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주말에 엄마 봐서 좋았어

엄마한테 남편이 꽃도 드렸는데... 꽃 색깔 맘에 들었어?

우리가 보기에는 그 꽃이 제일 예쁜 꽃이었는데

엄마 마음에도 들었으려나 모르겠다.

이제 3월도 다 지났어... 벌써 1분기가 다 지나갔네...!

시간이 진짜 너무 빨리 간다.

오늘도 엄마 너무너무 보고싶고 진짜진짜 사랑해!

Date 2026.03.30 / View 23
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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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든든했던 영웅에게

아빠, 어느덧 아빠가 우리 가족 곁을 떠나 저 멀리 여행을 가 있는 시간이 2년 하고도 한 달이 넘어가네...


보고 싶고, 그립다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어도 언제나 아빠는 나의 든든한 영웅이었어.


거긴 어떤가~? 돌아다닐 만 한 거야? 이렇게 물어봐도 돌아오는 건 침묵이지만 그래도 아빠가 안 아픈 곳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엄마랑 나는 마음이 편해...


어제는 큰 고모랑 셋째 고모가 다녀가셨다며? 안 그래도 어제 만났어... 고모들도 많이 늙었더라. 그래도 아빠를 잊지 않고 찾아가 주셔서 나는 좋아.


나랑 엄마는 다음 주말에 시골 내려가... 아빠의 둘째 아드님이 군산에서 풀 마라톤을 뛰신대 ㅋㅋㅋㅋ 열심히 응원해줘~


그리고 4월에는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또 가서 아빠 보고 올 거야. 그러니까 우리 잊지 말고... 사랑해, 나의 영웅~!

Date 2026.03.30 / View 30
정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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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왔어
비공개
Date 2026.03.30 / View 68
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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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오늘 봄비내린다

아빠 오늘은 봄비가 내리려나봐

이 봄비가 내리면 완연한 봄이되겠지?


이번주는 벌써 아빠 49재야

시간이 빠른건지 느린건지 모르겠어

그냥 하루 갈때마다 아빠 만나러 갈 날이 하루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고 살려고

아빠 보여주려고 토마토랑 오이 좀 큰거 사진 찍어왔어

토마토는 달려있고 오이도 잘 크고 있는거라네

그래도 우리끼리 잘 해내고 있지? 그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거기선 편하게 있어

49재전에 더 자랐으면 엄마보고 사진 또 찍어오라고 할게


오늘은 훈 생일이야

도봉집가서 같이 밥 먹고 거기서 자고 내일 출근하려구

이따 아빠도 와서 같이 밥 먹자


금요일에 제사 지내고 얼굴보러갈게

그동안 잘 지내고 있어 !

안녕 사랑해



Date 2026.03.30 / View 55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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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큰아들 규봉이

엄마! 큰아들..


오늘은 아침 일찍 사무실로 바로 출근해서 회의를 하고 밀렸던 업무를 처리해야 해


내일이 3월 말일 이라서 내 대신 누군가 해줄 수 있는 일이면 오늘도 엄마 보러 가고 싶은데


벌써 4월이네 집 앞에 있는 목련은 벌써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엄마도 봤었지? 집 앞 벗꽃이 만개하려고 해


엄마랑 같이 봤었는데...엄만 유난히 꽃하고 화분을 좋아했는데...



이쁘지? 다른 색갈 목련도 피었어



나는 엄마 닮았는지 남자인데도 꽃을 무지 좋아 하잖아....


오늘 아들 못 간다고 뭐라 하지 않기....엄마 있는 곳은 아침 일찍은 못가는 것 같아 9시에 개방하는데 8시30분쯤은 여는 것 같아...


한시간만 일찍 개방하면 좋겠는데 ....이게 다 엄마 안전을 위한 거니까...이해는 하고 있어...


오늘도 일 잘 하고 또 올께...저녁부터는 비가 온다네....이게 진짜 봄비 인듯해 이제 추운 겨울은 지났어....


그곳에서 친구분들 많이 사귀고 있어....알았지!.....절대로 외로우면 안돼!


Date 2026.03.30 / View 57
한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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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그리운 남편에게 - 66

오랫동안 편지를 못썼다고 생각은 했는데..

벌써 1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아이가 감기로 아파서 인사도 못갔고 편지도 못썼어요.


벌써 4월이 다가오네요.

여기저기 꽃이 피지만...

전 아직 작년 4월 그날에 멈춰있는거 같아요.

꽃이 피어도 크게 감흥이 없고 내가 뭘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하루하루 그냥 무의식적으로 살고있는거 같아요.

작년 4월은 아이도, 오빠도 모두 병원에 있어서...

꽃이 어떻게 피고 지었는지도 몰랐는데...

올해는 글쎄요..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오빠.

이번달은 얼굴 한번 보러 못가서 미안해요.

계속 바쁘고 힘들었어.

4월엔 자주 갈께요.

가면 내가 자꾸 우니까 아이가 가기 싫어하는거 같아.

그래서 덜 울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


많이 보고싶다.

우리 연애때도 결혼해서도... 보고싶다고한건 항상 나였던거 같은데...

어쩔수 없이 떨어져서도 보고싶다고 하는건 또 나네..

오빠. 너무 보고싶어...

오빠.. 너무.... 생각이나...

그래도 내일은 또 씩씩하게 살아야겠지.

내일도 열심히 살아볼께요.

내일도 잘 지켜봐 주세요.

Date 2026.03.30 / View 57
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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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오늘은 누구보다 제일 먼저 엄마 있는 곳에 갔어

엄마. 큰아들


오늘 엄마 있는 곳에 갔더니 직원분들 빼고는 제일 먼저 도착했더라고....


한참을 기다렸다가 엄마 보러 갔는데 아직은 엄마가 머무는 곳은 썰렁하네 내가 이쁘게 만들어 줄께


삼우제라서 엄마 좋아하는 것 어제 시장 봐서 몇 가지 만들어서 갔는데 맛있게 드셨어?


엄마가 좋아하는 꽃도 큰 걸로 하고 싶었는데 없더라 작은 것 밖에


아들이 조금 맘이 급했는지 준비가 부족했어....다음에 엄마 만나러 갈 때는 신경써서 준비 할께 너무 서운해 하지마 자주 들릴꺼니까..


며칠 있음 엄마 생신이네...그날 난 또 눈물이 날 것 같아... 그래도 그냥 내버려둬 실컷 울게


지금은 엄마도 그곳에 적응하느라 아들 보러 못 오는 거지 적응 다 하고 친구들 많이 사귀면 아들 보러 자주 와야해


또 만나




Date 2026.03.29 / View 58
한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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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그리운 남편 45

친정에서 지낸 지 어느덧 11일째야.

하루하루 버티면서 시간을 보내고있어.

우리 딸이 너무 아쉬워해서

앞으로도 수시로 친정을 오가기로 했어.

나도 몸이 회복되면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엄마랑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며 엄포를 놓네.

앞으로 우리가 마주해야 할 일들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곤 있지만 아이대로 생각이 많은가 봐.

문득문득 툭 던지는 말 속에 아빠를 향한 그리움과

엄마마저 헤어지면 안 된다는 간절함과

불안함이 배어 있어 마음이 아려.


함께 했던 순간이 그립고

옆에 없어서 너무 그리워.

사랑해


Date 2026.03.29 / View 46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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